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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미얀마 쿠데타 뒤 한국기업, 알고 계셨나요?

민주주의를 짓밟고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의 돈 줄은 한국의 모습을 하고 있다. 미얀마의 도심에 지어진 롯데호텔은 수익이 그대로 군부의 자금이 되는 형태이며, 포스코C&C와 포스코제철이 미얀마에서 합작투자를 하고 있는 군부 기업 MEHL의 회장은 이번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훌라잉 최고사령관이다.


유엔 인권 이사회에 보고된 유엔 미얀마 진상조사단의 보고서 <미얀마 군부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와 합작투자를 하는 기업 14개 중 6개는 한국 기업이었다. 포스코의 계열사들, 부동산 그룹인 이노그룹, 태평양물산 소속의 와이즈퍼시픽 등의 한국기업들이 버젓이 군부와 함께 사업을 벌이고 있었다.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는 정치적으로도 어마어마한 권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 권력이 유지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이들의 실체가 '군재벌'이기 때문이다. 미얀마 군부는 MEHL과 MEC라는 거대기업을 운영 중인데, 미얀마 현지 인권운동가들은 해당 기업들과의 협력을 중단해달라고 국제사회에 수차례 호소한 바 있다. 미얀마 군부가 해당 기업들로부터 벌어들이는 자금 덕분에 그들이 미얀마의 경제권까지 장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22113185781365?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프레시안(http://www.pressian.com)

띠용...  지금 미얀마 많이 심각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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