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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얼빠진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포스터에 중국공안 정복사진


중국의 역사 및 문화왜곡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준정부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포스터에 버젓이 중국 공안 정복사진이 실리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격월간 도로교통안전 종합정보지 '신호등' 매거진을 발간한다. 해당 매거진은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의 인사말, 시즌별 캠페인, 교통사고 분석내용, 교통 관련 리포트, 공단소식, 지역 소식, 독자마당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각 공공기관 등으로 배송된다.

문제는 20213-4월호(462호) 가장 마지막 장에 중국 공안 정복을 입은 어린이가 거수경례하는 사진이 실리면서 커졌다.  





이와 관련,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라 경찰공무원이 아닌 자가 경찰복 이미지를 활용할 수 없다보니 외주업체가 이미지를 찾다가 실수로 중국 공안 복장 코스튬 사진을 사용하게 됐다"며 "고의로 한 것이 아닌, 단순 실수로 수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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