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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주 여성의 삶] 니네 양태라고 아니? 그 갓의 챙부분 말야


요기 갓의 챙부분 



이 부분을 뭐로 만드냐면 대나무를 아주 가늘게 가늘게 쪼개서 한올한올 엮어서 만든단 말야 


윗부분은 또 다른 장인이 말총으로 짜고 이걸 전체적으로 합체하는 장인이 또 따로 있음 


 대나무를 쪄서 칼로 살살 갈라서 


무형문화제 4호 장순자 양태장님이심 



실오라기처럼 가늘게 쪼개서 



이렇게 짠단 말야 



반딧불이 같은 호롱불빛에 의지해서 하루에 10센치나 짤까말까 

저렇게 양태를 하나 짜려면 열흘도 넘게 걸린대 


통영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양태를 만들었는데 대부분 남자들이 만들었단 말야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주는 여자들만 만들었대 


왜? 제주한남들은 일을 안하니까 !!!!







이거봐 

양태 겯는  소리인데  냄져새끼는 새끼들만 까게 해놓고 일을 안하고 술만 쳐먹음 ㅠㅠ 


지금 양태장이신 장순자님도 할머니- 어머니에게서 일을 이어 받으심 ㅠ



그리고 그 분의 세 따님 모두가 전수자이심 




 이건 귀여워서 

해녀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쳐다보는게 너무 귀여워  >_< 



[안펌] 유튭에서 다큐보다가  예나 지금이나 제주 한남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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