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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협 "백신 비협조" 으름장에..틈새 노린 한의협 "우리가 접종"

https://twitter.com/Naridy/status/1364532163308359682?s=19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슈퍼 갑질과 횡포가 도를 넘어섰다"며 "대통령 결단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시행령만 바꾸면 한의사와 치과의사 등도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한의사와 약사, 간호사에게도 감염병과 관련된 예방 관리 및 역학조사 업무에 협조하도록 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하지만 예방접종 의무 자체는 의사에게만 부여돼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접종 비협조 등을 거론하며 국가를 상대로 협박할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약사, 간호사, 치과의사, 정골의사, 한의사도 예방접종을 하고, 중국은 중의사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며 "의사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정책일 뿐 보편적 현상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의사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하려는 시도가 처음은 아니다. 한의학 전통에 예방접종이 포함돼 있고 한의과대에서 감염병 관련 교육도 받기 때문에 예방접종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틈새시장 놓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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