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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다 타버린 유기견 쉼터… 배우 이용녀씨를 도웁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15818?sid=102


18년째 홀로 유기견·유기묘들을 돌봐온 배우 이용녀씨의 보호소에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 보호 중이던 강아지 8마리가 죽고 생활 공간이 전소되는 등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1일 경기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자정쯤 이씨가 운영하던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이 나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화목 난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씨와 유기견들이 함께 머물던 주요 생활 공간과 일부 비닐하우스가 다 타버려 당국 추산 29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씨는 강아지들을 구하려다 옷가지나 개인 필수품 등을 챙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불길을 피하려 숨거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유기견 8마리가 희생됐다. 이외에 일부 유기견들이 인근 산으로 흩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자들은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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