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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취재진이 라이브로 목격해서 뉴스 뜬 서울시청 성추행 논란

https://twitter.com/Estel_Eldalieva/status/1365891586463162371?s=19


서울시청 안에서 한 직원이 성추행을 당했다며 상사에게 항의하는 장면을 MBC 취재진이 우연히 목격했는데요.

이 상사 공무원, 이런 항의를 받은 게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직원에게 욕설을 하거나, ″귀엽다″며 여성 공무원의 볼을 꼬집으려 하는 등 자주 불쾌함을 느끼게 했다는 겁니다.

[여성 공무원]
″기분이 나빴다는 것을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저 그만 나갈래요. 저 그만 퇴사할래요. 너무 힘들어요.″

이 남성은 신체접촉이 있었던 건 맞지만 의도적인 접촉은 아니었고, 볼을 만졌다는 것도 시늉 뿐이었으며 친근감의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남성 간부]
″제 딴에는 친해졌다고 생각을 해서 ′에이 귀여워′ 정도는 했었는데, 볼을 만지거나 하지는 않았고요, 그런 액션(시늉)만 취했는데…저도 그런 건 알잖아요, 나쁜 건지 좋은 건지는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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