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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천] 70대 노인이 둔기 휘둘러…1명 사망·1명 중태

어제 인천에서 한 70대 남성이 주점을 운영하는 50대 자매에게 둔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언니는 끝내 숨졌고, 동생도 목숨을 건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낮 인천 남동구의 한 상가 앞.


검은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조수석에 있던 여성과 함께 트렁크에서 짐을 꺼낸 뒤 어딘가로 향합니다.


30여분 뒤 혼자만 나타난 남성은 몰고 온 차를 타고 유유히 떠납니다.


77살인 이 남성.


조금 전 함께 내렸던 여성과 그 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뒤였습니다.




[서광열/목격자]

"여자 한 분은 얼굴을 이렇게 하고 바깥으로 나와서‥ (구급대) 들것에 실려간 사람은 (상태가) 좀 심각해 보이던데요."


피해자들은 수년째 이곳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50대 자매로, 언니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동생은 중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A씨]

"(동생이) 피를 흘리시면서 나오시더라고요. 경찰에 신고를 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남성분이 바로 나오셔가지고 차를 타고 도망가신거고요."


남성은 범행 직후 도망쳤는데 두 시간 뒤 인천국제공항 근처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약물을 복용한 남성은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회복하는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youtu.be/7hP1FUZo1WI



77살 쳐먹은 한남충도 여자 죽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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