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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가 왕자와 사귀자 유명세 얻으려"…마클, 언니까지 저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10711?sid=104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의혹을 폭로한 메건 마클이 이번엔 이복 언니 서맨사 마클을 저격했다.

마클은 자신이 외동으로 자라 이복 언니와 20여년간 만난 적이 없다면서 이복 언니가 자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 주장했다. 해리 왕자와 사귀면서 유명세를 얻자 여기에 편승하려 서맨서가 성을 '마클'로 바꿨다고도 했다.

(중략)

그러나 서맨사 마클은 이에 대해 "사실과 매우 다르다. 진실은 완전히 무시되고 누락됐으며 생략됐다"고 반박했다.


서맨사는 "평생 함께 지냈다. 그녀가 어떻게 내가 그녀를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메건과 함께 찍은 사진 몇 점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은 어린 시절부터 2008년 서맨사의 대학 졸업식에서 친밀하게 어깨에 손을 얹고 찍은 사진까지 공유됐다(공개된 서맨사의 뉴멕시코대 졸업장 문구상으로는 2006년 졸업)고 보도했다.

마클의 유명세를 이용하기 위해 성을 바꿨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 훨씬 전부터, 항상 나의 성은 마클이었다"고 설명했다. 증거로는 메건이 해리와 사귀기 훨씬 전인 1997년 합법적으로 이름을 변경한 청원서와 대학 졸업장 성명란에 '서맨사 마클'이라 적힌 문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서맨사는 오히려 마클이 왕실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을 느꼈다는 데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서맨사는 "마클은 자신의 우울증을 인간을 잔인하게 취급하는 핑계로 이용했다"면서 "우울증은 사람들을 쓰레기처럼 취급하고 그것들을 처분하는 핑계가 아니다. 나는 그녀에 대한 동정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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