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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고 나면 부인 옆 다른 남자"…국제아트센터 공사장 '저질' 표어 논란

8일 부산 시민 A 씨의 제보에 따르면 이날 시민공원 내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는 이불을 뒤집어 쓴 여성 및 5만원권 다발 이미지와 함께 "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다른 남자가 누워 있고 당신의 보상금을 쓰고 있을 것입니다"라는 태영건설 안전 표어가 걸려 있다.



문제의 표어는 수년 전에도 '건설노동자를 조롱하고 여성을 비하한다'며 논란을 부른 바 있는 문구다.


2016년 당시 현대건설이 동일한 표어를 공사현장에 내걸었을 때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해당 문구는 여성을 남성에 종속된 것으로 여기며 산재 보상금을 써서 없애는 존재로 묘사해 재벌 대기업의 천박한 젠더 인식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출처: 부산일보]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30814371511397


가지가지한다

세계여성의날 없어 지려면 1000년은 더 기다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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