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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폭력에 음주운전까지, 충남아산의 이상한 선수 영입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47/0002303266


한국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최근 '데이트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일본인 선수를 영입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충남아산은 22일 일본인 미드필더 미치부치 료헤이의 영입을 발표했다. 1994년생인 료헤이는 2017년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9년 베갈타 센다이로 이적하여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문제는 료헤이가 한국행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바로 폭력 전과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료헤이의 소속팀이던 베갈타 센다이는 데이트 폭력 사건을 이유로 료헤이를 팀에서 방출하고 공식 사과까지 해야 했다. 당시 료헤이는 교제하고 있던 연예인 여성을 구타한 혐의로 미야기현 경찰에 체포됐고, 폭행의 수위가 꽤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져 일본 현지에서도 적지 않은 논란과 비판에 휘말렸다.

(중략)

더구나 충남아산은 료헤이와 더불어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수비수 이상민의 영입까지 발표하여 팬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 울산에서 뛰다가 지난 2002시즌 충남아산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했던 이상민은 그해 5월에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리그 15경기 출전 금지 및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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