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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SC이슈] 역사왜곡·중국풍 논란 '조선구마사', 결국 無광고 드라마 불명예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선구마사'가 결국 무(無)광고 드라마가 됐다.

22일 첫 방송 이후 역사왜곡과 중국풍 논란을 낳았던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박계옥 극본, 신경수 연출)가 후폭풍을 제대로 맞았다. 시청자들의 항의와 불매운동이 이어지자 결국 광고주들까지도 '손절'에 나섰고, 제작지원이던 쌍방울, 탐나종합어시장, 호관원이 제작 지원을 중단한데 이어 블랙야크, 쿠쿠, 금성침대, 반올림피자샵, 삼성, 에이스침대, 하이트진로, 바디프렌드,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코지마, KT, 동국제약, 혼다코리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광동제약, 뉴온, 동국제약, 다이슨, 다우니 등이 광고를 철회했다.

여기에 마지막 기업이던 명인제약도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 중단을 알리며 "단순 광고 편성으로 해당 내용을 사전에 인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선구마사'는 최초로 앞뒤 광고도 없이 드라마를 내보내는 드라마가 된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장소 협찬 및 제작 지원에 나섰던 경북 문경과 전남 나주도 제작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나선 상황. 재빠른 '손절' 움직임에 '조선구마사'는 철저히 외면받는 드라마가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70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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