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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구미 여아' 친모, 휴대폰으로 '셀프 출산' 검색…큰 옷 입고 다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61817?sid=102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 숨진 아이의 친모가 출산 전 휴대전화 등을 통해 출산에 관련한 내용을 검색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수사팀은 지난달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A씨(49)가 출산이 임박한 시점인 2018년을 전후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출산 준비'나 '셀프 출산' 등의 단어를 다수 검색한 사실을 파악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A씨가 온라인으로 육아용품을 다수 주문한 사실도 확인했다. 다만 비슷한 시기 A씨의 딸 B씨(23)도 여아를 낳은 만큼 관련 사실을 '출산의 증거'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또 출산 추정 시기인 2018년 1~3월쯤 A씨의 몸이 불어 있었으며, 평소보다 큰 치수의 옷을 입고 다녔다는 증거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집 안에서 아이를 낳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 조력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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