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공포/오컬트 (펌) 우리나라에서 사형당한 사형수들의 유언들.txt

(죄목의 텍혐 주의)




#1

- 이름 : 유영택 (집행 당시 29세)

- 죄목 : 폭행/살인

- 유언 : 내 사체를 병원에 기증해주십시오. 여러분도 예수 믿고 구원 얻길 바랍니다.



#2

- 이름 : 온보현 (집행 당시 38세)

- 죄목 : 납치/강간/살인

- 유언 : 제 몸을 실험용으로 필요한데 쓰기 바랍니다. 아멘



#3

- 이름 : 서채택 (집행 당시 48세)

- 죄목 : 강도/살인

- 유언 : 유가족들에게 죄송합니다.



#4

- 이름 : 김삼중 (집행 당시 37세)

- 죄목 : 살인

- 유언 : 가난해서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국선 변호사는 형식적으로 얼굴만 내밀고 일은 하지 않는다. 공직에서 뇌물 뇌물 받아먹고 돈과 배경없는 사람들 처벌당하는걸 재검토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담배 한 대만 피게 해달라.



#5

- 이름 : 윤용필 (집행 당시 33세)

- 죄목 : 살인/생매장

- 유언 : 주님에게 회개합니다. 주여! 주여!



#6

- 이름 : 오태환 (집행 당시 35세)

- 죄목 : 윤용필의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 공범

- 유언 : 나는 범죄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론에 의해 심증으로 몰려 재판까지 받게 된 걸 부당하게 생각합니다. (간접적으로) 죄에 연관된 것은 달게 벌을 받겠지만, 범인들마다의 죄를 개별적으로 따져보지도 않고 언론 보도에 휩쓸려 사형 처형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7

- 이름 : 정은희 (집행 당시 27세)

- 죄목 : 내연남과 공모하여 남편을 청부 살해

- 유언 : (담당 신부에게) 신부님, 울지 마세요. 차조심, 건강 조심하세요



#8

- 이름 : 함효식 (집행 당시 26세)

- 죄목 : 5살 아이 유괴/살인 후 자수

- 유언 : 피해자 OO양의 명복을 빕니다. 죄를 지었으니 죽는게 마땅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하고 이렇게 죽는 것이 죄스럽고 한이 됩니다.



#9

- 이름 : 이우동 (집행 당시 22세)

- 죄목 : 강간/살인/암매장

- 유언 : 예수님 믿어서 좋은 사람들 되십시오.



#10

- 이름 : 윤도영 (집행 당시 38세)

- 죄목 : 빚 독촉하던 채권자를 살인/암매장

- 유언 : (사형 집행 담당관에게) 과장님, 금년에 꼭 진급하시길 바랍니다.



#11

- 이름 : 고금석 (집행 당시 25세)

- 죄목 : 조폭간 폭력으로 상대 조직원 4명 살해

- 유언 : 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주변 사람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



#12

- 이름 : 최윤성 (집행 당시 26세)

- 죄목 : 연쇄 강도/강간

- 유언 :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3

- 이름 : 최성훈 (집행 당시 22세)

- 죄목 : 최윤성 사건의 공범

- 유언 : 부모님께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내가 지은 죄값을 받는 것입니다. 내세에서는 꼭 착한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14

- 이름 : 시석기 (집행 당시 30세)

- 죄목 : 강간/살인

- 유언 : 피해자들에게 미안합니다.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15

- 이름 : 오휘웅 (집행 당시 34세)

- 죄목 : 살인

- 유언 : 저는 절대로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제 유언을 제 가족들에게 꼭 전해주고, 제가 죽은 뒤에라도 누명을 벗게 해주십시오. 여기 검사, 판사도 나와 있지만 저와 같이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더는 없게 해주십시오. 저는 죄가 없으니 천당으로 갈 것입니다. 나를 거짓으로 고발해 나를 죽게 한 모든 사람들은 내가 죽고 나서 원혼이 되더라도 반드시 복수할 것입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