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오컬트 단편 영화 The backrooms(Found Footage) (9분 13초, 리미널 스페이스+공포 좋아하는 율무 추천)

https://www.youtube.com/watch?v=H4dGpz6cnHo

올해 1월 7일에 올라와서 벌써 조회수가 1200만 넘은 단편 공포영화인데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백룸 세계관이 재밌어서 가져왔어.

영상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면 1990년대 초, 비디오 카메라로 친구들과 아마추어 촬영을 하던 촬영자에게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는 공포물이고 깜짝 놀라게 하는 구간이 한 두세번 정도 있으니까 이런거 무서워하는 율무들은 참고해서 봐줘.

이 영상의 배경이 되는 백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사는 우주가 프론트룸이라고 한다면 우연히 방문할 수 있는(이걸 노클립 한다고 표현함. 비디오 게임같은데서 벽같은 단단한 오브젝트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는 모드를 말하는 듯) 백룸이라는 차원? 세계?가 있다고 함. 19년에 포챈에 올라온 어떤 사진과 괴담에서 시작됐는데(실제 사진은 미국의 어떤 매장의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을 철거할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함.) 이게 살이 붙여져서 위키가 만들어질 정도로 큰 백룸 세계관이 만들어졌다고 함.

영상이 재밌었으면 업로드 계정에 들어가면 백룸이 만들어지게 된 사건과 추가 영상들이 몇개 더 있으니까 이것도 보는거 추천!

포챈에 올라온 최초의 백룸괴담 게시물

만약 당신이 부주의하게 현실세계를 통과해서 엉뚱한 곳으로 가게된다면, 축축하고 냄새나는 카펫과 미칠듯한 누런 빛깔, 형광등이 내는 소음으로 가득찬, 약 6억 평방 마일의 무작위로 나뉘어진 빈 방으로 이루어진 백룸에 갇힌 것이다.

당신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소음을 듣게 된다면 그땐 신이 당신을 구하길. 왜냐면 그것 또한 당신의 소리를 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백룸 위키 : 

http://backrooms-wiki.wiki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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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velpia.com/novel/7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