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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뇌출혈 생후 2개월 여아 최초 신고자, 학대 혐의 아버지 아닌 병원 관계자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571985?sid=102


인천의 한 모텔에서 뇌출혈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여아와 관련한 최초 신고자는 학대 혐의를 받는 아버지가 아닌 병원 관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부평소방서는 부평구 모텔에서 뇌출혈 증상과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A양의 최초 신고자가 병원 관계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당초 지난 13일 0시 3분께 A양의 아버지인 B(27)씨가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으나 다시 정정했다.

부평구에 있는 해당 종합병원에 따르면 B씨는 당일 이 병원 대표번호로 전화를 해 "아기가 코피를 쏟고 의식이 없는 거 같아 이상하다"고 했다.


B씨의 전화를 받은 병원 응급실 보안 담당 직원은 즉각 응급상황이라고 판단해 119에 신고해 해당 모텔로 출동해달라고 요청했다.

A양은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모텔에서 해당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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