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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중권, '이대남' 표심에 "한남충들 반성 좀 하자"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8/0004904306?ntype=RANKING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4.7재보궐선거 결과에서 ‘이대남(20대 남성)’의 득표율이 높았던 것에 대해 “나를 포함해 우리 한남충(한국남자를 비하하는 표현)들 다같이 반성 좀 하자”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남성우월주의 사회라는 것은 재보선에서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투표했음에도 ‘이대남’ 표심 얘기만 떠들어대고 ‘이대녀’ 표심 얘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에서 여실히 들어난다”고 지적했다.

실제 오세훈 서울시장의 20대 남성 득표율은 72.5%지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20대 남성 득표율은 22.2%에 그쳤다.

진 전 교수는 “이상하죠?”라고 물으며 “그런데 이상함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게 여겨지는 게 이 사회가 이상하다는 증거다. 나를 포함해 우리 한남충들 다 같이 반성 좀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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