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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美서 운전자 없이 달리던 테슬라, 사고 뒤 뼈대만 남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32161?sid=104


미국에서 무인 운전 기능을 켜놓고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도로변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운전석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석과 뒷좌석에 각각 앉아있던 탑승자 두 명은 즉석에서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서 테슬라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은 후 화재가 발생해 남성 두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테슬라 차량은 반자율 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켜놓은 상태였다.

해당 사고를 조사한 마크 허먼 경사는 “예비 조사 결과이지만 차량 운전석에서 운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게 99.9% 확실하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차량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약 4시간 소요됐다고 밝혔다. 고용량 배터리의 화재를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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