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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세계 충격에도…“흑인 살해 경찰, 유죄” 68%가 뜻하는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40803


최근 미국 시민사회에선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부쩍 커지고 있다. 4월9일 온라인 매체 <복스>가 ‘진보를 위한 데이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 다수가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행사를 제한하는 법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디카메라 착용 의무화’는 응답자의 84%가 찬성했고 반대는 10%에 불과했다. 경찰의 물리력 사용에 대한 데이터 수집 확대, 목조르기와 인종 프로파일링 금지에도 10명 중 7~8명이 찬성했다. 논란이 뜨거운 ‘경찰관 면책특권 폐지’ 법안도 찬성(59%)이 반대보다 배 이상 많았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재판에 대한 문항에선 응답자의 68%가 ‘유죄’ 평결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무죄’ 응답은 19%였다. 유무죄 판단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뚜렷이 갈렸다. 민주당 지지자는 91%가 ‘유죄’를 주장했지만 공화당 지지자는 그 절반(4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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