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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대위원 직접 추천 나선 이재명, 지선 때까지 활동 지속할까

더불어민주당의 상임고문이 된 이재명 후보가 N번방 사건을 파헤친 박지현 활동가에게 민주당 비상대책위 합류를 제안했다. 지방선거를 이끌 비대위 구성에 간접적인 형식으로 인사 추천을 한 것이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솔린다. 당내서도 "이 후보가 지선에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통상 비대위 구성은 비대위원장이 주도권을 가지고 당내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된다. 윤호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꾸려질 상황이지만 이에 앞서 이 후보가 추천에 나선 것이다. 선거 후 휴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을 이어나갈지 주목되는 행보다.


당내선 이 후보가 지선까지 필요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계파상 이 후보와 가깝지 않은 한 초선 의원은 "결국 현 상태에서 구심점은 이 후보일 수 밖에 없다"며 "비대위 구성에서 이 후보의 생각이 반영되고 지선에서 역할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한 이재명계 의원도 "지방선거를 잘 치러내는 길은 이 후보를 선택했던 지지자, 당원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조직화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이번 선거에서 우세한 결과를 얻었던 경기, 인천 등의 단체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31111240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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