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유퀴즈' 설악산 지게꾼, 노동착취 논란에 결국 실직…"노예 부린다고 오해"

'유퀴즈'를 통해 화제를 모은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씨가 방송 이후 불거진 노동착취 논란에 지게꾼 일을 그만두었다.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임기종씨는 마지막 산행을 하면서 그간 노동착취 논란으로 겪은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임씨는 '생활의 달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프로그램('유퀴즈')을 보고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 그게 아닌데"라며 "그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일을 주는 사람들이) 그만 두라고 하더라, 힘들어서 그만 둬야겠다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또 "그것(임금 논란) 때문에 말이 엄청 많았다, 그 화살이 나한테 꽂히다시피 하더라"고 했다.


이어 "나는 그런 쪽으로 (방송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착취한다는 식으로 나온 것처럼 되니까 (일을) 다시 시키게 되면 (사람들이) 나를 노예로 부린다고 생각한다고 이제 나를 쓸 수가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그만두고 다른 일 찾아서 움직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짐 배달을 하기에 앞서 "오랜만에 짐을 져서 기분이 좋은데 이제 마지막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 설악산이 어떤 의미냐'라는 질문에 "내 부모같이 품어주고 안아주고 푸근하다"라고 했으며, 현재 장애인보호시설에 맡긴 아들과 함께 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308n12291?mid=n1008


유퀴즈보고 사람들이 1시간 6천원 노예착취라고 오해해서

청원도 올라오고 민원도 쏟아짐


6천원은 옛날 시급이었고 지금은 4~5만원선(+원래 이제는 안전상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헬기로 옮겨서 지게꾼 따로 안쓰는데 휴게소 주인이 아저씨와의 정과 선의로 계속 계약했던거래)


아무튼 계약은 휴게소와 아저씨가 한건데

이게 공원쪽으로도 자꾸 민원들어오고

휴게소측 악덕 업주라고 계속 퍼지니까

서로 얼굴 붉히다가 그냥 그만두게 되신거같음..


 

심지어 아저씨가 유퀴즈 측에

당시에 저 부분은 괜한 오해가 될수도 있을 것 같다고

내보내지 말아달라고도 따로 부탁하셨다고함

근데 유퀴즈는 대체 왜 그따구로 해ㅠㅠ


 


출처: 디미토리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