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성남 태평동 탄천 인근 주차장에 버려진 강아지, 모찌
입마개 씌운채로 (아마 벗겨진걸로
잘 먹던 간식과, 로얄캐닌 사료, 평소에 쓰던 쿠션방석과 몇가지 물품과 함께 버려진 유기견
연고가 없던 견주는 위암말기였는데, 자기가 죽는 건 상관없으나 혼자 남겨질 반려견 모찌가 걱정되서
여기저기 임보나 입양을 알아봤지만, 보다시피 대형견이라 쉽지 않았던듯.
끝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탄천 주차장에 강아지를 묶어놓고 돌아섰음.
그리고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끝내 보호소로 가게 된 모찌.
모찌 견주와 알고지내던 실제 지인의 댓글.
모찌를 위탁받아줄 수 있느냐고 제의까지 받았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거절하셨던 댓글주.
제의를 거절하고 며칠 후 모찌견주분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해.
댓글엔, 인근에서 산책하던 견주분과 모찌를 봤던 주변 사는 사람들의 목격담이 가득해.
모찌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셨대.
모찌의 공고는 5월 9일 오늘까지야.
모찌가 현재 보호되고 있는 보호소는 안락사가 시행되고 있어.
모두들 관심 많이 부탁해.
ㅊㅊㄷㅋ
https://www.instagram.com/p/C6vG_DsLUDE/?igsh=bXJ2dmZ0MXo3bWJj
너무 가슴아프다...모찌에게 좋은 분이 부디 나타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