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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목사님 스니커즈는 631만원" 화제의 풀소유 폭로 美인스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87566?sid=104


미국에서 일부 유명 종교인의 사치스런 생활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계정의 운영자는 미 댈러스에 거주 중인 벤 커비(31)다.

그는 한 동영상 속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목회자가 자신의 한 달 월세에 달하는 가격의 스니커즈를 신고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그런 생활이 가능한지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설교자 중 한 명인 스티븐 퍼틱 목사가 거의 매주 새로운 디자이너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는 것도 그의 시선을 끌었다.


커비는 2019년부터 이런 사람들이 입고 신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비싼 운동화를 신은 목사의 발치를 찍고 가격표를 제시하는 식이다. 유명 종교인의 이른바 '풀소유(무소유의 반대말로 모든 것을 소유했다는 의미)' 폭로에 나선 것이다.

그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면서 처음 400명 정도이던 팔로워는 한 달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는 22만명에 달한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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