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 [네이트판] 지원도 안받고 결혼했는데 시댁 스트레스 받아야하나요

남편이나 저나 양가도움 받을 형편이 못돼서
둘이 번돈+둘다 대출 땡겨서
그돈으로 결혼하고, 전셋집도 구했어요.
완전히 반반 결혼이었구요.

친정은 정말 가난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친정과는 거의 연락안해요. 명절때나 연락 하는정도고, 최근까지는 코로나 핑계로 찾아가지도 않았어요.

그에비해 남편쪽 집안은 경제적으로 평범한줄 알았는데 그건또 아니었나봐요.
최근에 알게된 문제인데, 시아버지가 부동산투자를 했는데 최근 바뀐 부동산정책때문에 처분도 안되고, 계속 가지고있으면서 이자만 내야해고.. 그거때문에 저희집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벌어졌어요.
솔직히 가족으로써 도와줄수는 있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요..

결혼할때 받은것도 없고 지금은 경제적으로 힘들게만하는데
명절에는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오라고 강요하고
시할머니, 시고모 등등 다 찾아뵈야하고
제사 강요하고(저는 기독교인)
주말에 쉬고싶은데 저희집에 놀러와서 못쉬게 하고
(손주들 보러 자꾸오심..)
또 오면 당연하듯 밥 차려드려야하고
이런걸 하는게 부당하다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https://m.pann.nate.com/talk/365650960?order=B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