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 [네이트판] 제가 그렇게 카페 진상이었는지 ㅜㅜ

 

 

오늘 카페에서 문전박대를 당해서요... 한번만 봐주시겠어요?
보시기 쉽게 넘버링해서 적었어요. 

(1) 쓰니의 사무실 바로 옆 호에 1년쯤 전 개인 카페가 생김.
(2) 업종 특성상 사무실에 탕비실 만들기 쉽지 않아 사무실 식구들 모두 카페에서 커피 마심. 
(3) 1년 내내 들락거리니 사무실 직원들과 카페 사장님. 알바분들 다 아는 사이 됨.


(4) 오늘 손님이 오시며 옆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오심.
(5) 우리 팀원들 전부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달게 넣는 편이라, 내가 카페로 다시 가져감
(6) 이때 카페 컵홀더 전부 끼어져 있는 상태였음 ㅜㅜ 
(7) 카페에 구비된 시럽 넣다가 알바랑 마찰이 생김...

알바는 본인이 구매 안 하신 음료 가져와서 시럽 넣으시면 안 된다. 진상이다라는 입장이고


저희 사무실 식구들은 그곳 카페 음료에, 사가신 분이 구매한지 5분도 안 지났고 영수증도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입장이었거든요... 


저희가 그렇게까지 진상 같았나요? 시럽 잔당 세 펌프 정도씩만 넣었고요, 아아메 4잔이었고, 시끄럽게 안 했고, 안에 바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평소에는 자기 음료 자기가 출근하며 사오는 편이라 이런 일이 처음이었어요. 


+++지적했을 때 영수증 보여드리며 (아는 알바였어요...) 옆 사무실에서 왔고, 방금 손님이 사오신 커피라고 말씀 드렸는데 본인이 산 것 아니면 안 된다고 쫓겨났습니다... ㅠㅠ 

 

 

https://pann.nate.com/talk/372528232

 

알바가 스파인가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