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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0대 젊은 공무원, 민원인 상대 후 극단적 선택

경기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30대 9급 공무원이 4일 오후, 민원인을 대응한 이후 밖으로 나가 인근 K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리시 공무원 S씨는 미혼으로 지난해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해 6개월의 공무원 시보기간(수습기간)을 마치고 며칠 전 정식 공무원이 되었기에 주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S씨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 취학, 어디서나민원’을 담당하던 공무원으로 일하며 민원인들을 상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약까지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료 공무원들은 “자세한 내용은 아직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폭언을 당하면 경력이 많은 공무원들도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공무원 경력이 일천한 젊은 사람이 그것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19506/?sc=Naver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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