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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 김영철 "자금 보내줘 고맙다"…회계 자료 추가 확보

북한 김영철 조선아태평화위원장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건넸다는 '친서' 내용 일부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검찰이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쌍방울과 북측의 경제협력합의가 있었던 2019년 5월 중국 단둥에서, 김성태 전 회장이 계열사 사장에게 친서 내용을 읽게 했는데, 북한 김영철 위원장이 '자금을 보내주어 고맙다'고 한 내용이 친서에 있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과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방북 명목으로 북측에 800만 달러를 건네고 받았다는 수령증과 함께 이런 친서 내용을 대북송금 혐의를 입증할 주요 근거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v.daum.net/v/2023021501090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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