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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파트 계단에서 흉기 든 채 피해자를 기다리고 있었던 한남

https://news.v.daum.net/v/20220717201943985?x_trkm=t


A씨는 사전에 이 아파트 계단에 잠복해 있다가 B씨가 나타나길 기다려 범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B씨의 비명을 들은 주민들이 뛰쳐나와 A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주민들은 당시 주변이 어두워서 A씨가 맨손으로 B씨를 폭행하는 줄 알았고, 흉기를 소지한 상태인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 채 달려들어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A씨는 "변호사가 올 때까지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면서 범행동기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에 대해 입을 열 지 않고 변호사 입회조사를 운운하지만 변호인 연락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등 난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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