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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주 막았다고…10대가 관리실 난입, 경비원 폭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20688?sid=102


인천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한 남성이 유리 문을 마구 차더니 문틈에 바짝 서서 욕설을 내뱉습니다.

[아파트 난동 주민]
"XXXX 야! 열라고… 열라고 XXXX 그러니까 열라고 야! 열라고 쳐다보지 마! XXXX."


문이 열리지 않자 급기야 방충망을 뜯고 안으로 들어온 남성.

집기를 집어던지면서 경비원들에게 거친 욕설을 이어갑니다.

[아파트 난동 주민]
"여기서 일하지 말고 XX 나가. 3년 치 내가 줄 테니까 야! 5년이든 10년이든 XX 줄 테니까 XX 나가."
(돈 달라고 그러는 게 아니에요.)
"X같이 하지 말라고 XXXX."


이 남성은 지난 주말 저녁 일행과 함께 아파트 공용 휴게 공간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 주민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민원 신고를 받은 경비원이 가서 말리자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겁니다.

(중략)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이 남성의 나이는 18살, 미성년자였습니다.

[경비원]
"긴팔… 까만… 어두우니까 무슨 까만 옷을 입었나 했더니 이게 자세히 보니까 양쪽에 그냥 거의 시커멓게 문신이더라고요. 이게…"


이 남성의 가족은 관리사무소측에 "평소 분노조절장애가 있다"며 파손된 기물은 배상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1시간 가까이 공포에 떤 피해자들은 퇴사까지 고려할 정도로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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