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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몸매가…” 일반인 성희롱 댓글 논란 ‘한문철tv’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39727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tv’가 일반인 여성에 대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월 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9640회.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는 여성분을 보고 잠시 한눈팔다 사고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영상 제보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기 전 잠시 속도를 늦췄다가 옆 차선에서 무리하게 들어오는 차량과 충돌했다. 제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교차로 진입 전 버스정류장에 있던 여성분 보고 살짝 한눈을 팔긴 팔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이 제보자분 정말 솔직하시다”라며 “운전할 때에는 아무리 예쁜 분이 들어와도 한눈 파시면 안 된다”고 했다.

문제는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여성의 모습이 해당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는 것이다. 여성의 얼굴은 모자이크됐지만, 신체 일부와 옷차림 등은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를 본 일부 구독자는 “본능 어쩔 수 없지” “이건 여자한테도 책임 있다” “(속옷) 무슨 색이었냐” “몸매가 별로다” 등의 성희롱성 댓글을 남겼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댓글창에는 영상을 내려달라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이들은 성희롱성 댓글에도 3개월간 영상을 노출시킨 유튜브 채널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영상은 17일 10시쯤 비공개 영상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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