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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1년 사형수로 억울한 옥살이 한 흑인 형제, 847억 배상받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353886


미국에서 11세 소녀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약 30년간 억울한 감옥 생활을 하다 진범이 잡혀 2014년 석방된 지적장애를 가진 흑인 이복형제가 7500만달러(약 8471250만원)을 국가로부터 보상받게 됐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연방 민사 배심원단 8명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헨리 맥컬럼(51)과 리언 브라운(47)이 각각 3100만달러의 배상금과 1300만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받아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컬럼과 리언 브라운 형제는 1983년 노스캐롤라이나 주 로베슨 카운티 레드 스프링스라는 마을에서 11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강간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사형수로 복역을 하다 2014DNA검사를 통해 진범이 잡히면서 석방됐다.

두 형제의 변호사인 엘리엇 에이브럼스는 사건 당시 경찰 조사를 받고 범행을 자백하라고 강요받았을 때 지적장애를 갖고 있던 10대 형제는 겁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맥컬럼은 19세 브라운은 15세였다.



저런거 뒤집어 쓰는 사람들은 장애 가진 사람들이 많다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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