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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식수원 한강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최초 검출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576363?sid=102


13일 서울시립대학교 김현욱 교수 연구팀은 논문 ‘하천(천연수)에서 발기부전치료제 검출에 대한 하수 기여도(Contribution of sewage to occurrence of phosphodiesterase-5 inhibitors in natural water)’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논문에는 식수원인 한강에서 의약물질인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발견됐고 심지어 이 성분의 경우 하수처리시설을 거쳐도 제거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천 내 항생제 등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지만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팀은 서울 강북과 강남의 대표 지역을 각각 선정하여 한강 수계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얼마나 있는지, 하수처리장에서 처리가 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2018년 4월 21~27일 중랑천과 탄천 등의 하천수를 떠서 1주일 동안의 성분변화를 비교·분석했는데 조사 결과 두 지역 모두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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