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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이 어린 업체 팀장 반말에 흉기 휘둔 50대 구직자 징역 3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383787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업체 팀장이 반발하는 것에 화가 나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과거 2∼3년간 함께 일했던 모 협력업체 팀장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일자리를 부탁하려고 B씨를 만나 술을 마시다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하고, 앞선 약속과 달리 "일하는 것을 봐서 일당을 정하겠다"고 하자 화가 나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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