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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레미제라블' 내한 콘서트, 저작권자 승인 받지 않은 공연"

https://twitter.com/Duppa_Ho/status/1391657275387891714?s=19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490751


공연을 앞둔 '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가 저작권자의 승인을 받지 않은 공연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레미제라블'의 저작권자들인 작사가 알랭 부빌, 작곡가 클로드 미쉘 숀버그,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 카메론 매킨토시사(CML)는 '한국에서 제작되는 해당 콘서트는 저작권자들의 승인을 받지 않은 공연이며, 이는 저작권자들의 저작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므로 개최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는 "이번 콘서트는 세계 어디에서도 제작된 적이 없는 프로덕션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공연한 적이 없는 팀"이라면서 "그럼에도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 레미제라블'이라는 제목으로 홍보되는 것은 일반 관객들로 하여금 '해외에서 '레미제라블' 공연을 하고 있는 오리지널 공연팀이 한국에 내한해 공연을 한다'는 착각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로 인해 레미제라블코리아는 해당 콘서트를 제작하고 있는 한국 제작사에 수차례 '저작권 침해 중지' 및 '공연내용 수정'을 요청하고 중재를 시도했다.

하지만 레미제라블코리아는 "한국 제작사는 협의를 중도에 거부하고 저작권자들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적법하지 않은 공연을 강행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결국 레미제라블코리아는 '레미제라블'의 작사가, 작곡가, 오리지널 제작사과 협력, 한국에서 제작되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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