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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학생 점수 높여준 하나고, 남녀차별 하나은행과 꼭 닮아

남학생 입학을 위해 여학생 성적을 하향 조작하는 이 불가능한 일을 하나고등학교는 손쉽게 해냈다.

하나고는 2011년부터 2013학년도까지 신입생 입학 당시 남녀 학생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 합격선에 미치지 못한 일부 남학생들에게 ‘보정 점수’를 부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등수를 상향 조작했다.

이렇게 부당한 혜택을 받고 하나고를 최종합격한 지원자는 3년간 총 90명. 이중 남학생의 숫자는 총 78명으로 부정하게 합격한 지원자의 약 80%를 차지한다.

어쩌면, 하나고의 이런 남녀차별 입시비리는 ‘하나패밀리’에 뿌리를 둔 일인지 모른다.

하나고를 설립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인 하나은행도 남녀를 노골적으로 차별해서 채용하다가 결국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하나은행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직원 공채에서 여성 지원자의 합격 비율을 불리하게 정해놓는 방식으로 불공정한 채용을 진행했다.



전문은 https://www.neosherlock.com/archives/12097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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