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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흥주점 53명 불야성…문 부수고 단속하자 몸싸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65526?sid=102


[개방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그대로 가만 계시고요. 방 하나씩 들어가세요.]

어젯밤(4일) 10시쯤, 경찰과 구청 단속반이 큰 망치로 닫힌 문을 부수고 주점으로 들이닥칩니다.

단속을 막으려는 주점 관계자와 몸싸움도 벌어집니다.

[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 뒤질라고. (이렇게 하면 공무집행 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테이블마다 술과 안주가 놓여 있고, 손님과 종업원들은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습니다.

[(여기는 모이면 안 되는 곳입니다.) 사진은 왜 찍는데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이 술집은 지난 1일에도 집합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로 단속됐지만 불법 영업을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받는 이른바 '회원제' 형태로 몰래 영업을 해 온 겁니다.

이날 경찰은 손님과 직원 등 5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단속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손님 1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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