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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옷가게 직원 뺨 때린 벨기에 대사 부인, '뇌경색'으로 병원 입원 중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900532?ntype=RANKING


벨기에 대사관 관계자는 지난 20일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가 지난주 뇌경색으로 입원했다”며 “처음에는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며칠 전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말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고, 회복되는 대로 경찰 조사에 응할 예정”이라면서도 “다만 완전히 회복되는 시점이 언제일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벨기에 대사 아내 A씨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의류 매장에서 자신의 옷을 들춰보며 구매 여부를 물어보는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 측은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와 폭행당한 부위를 공개했다. 당시 A씨는 해당 가게 상품과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이후 A씨가 밖으로 나가자 점원이 옷을 입고 그냥 나간 것으로 착각하고 뒤따라갔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은 오해가 생긴 것에 대해 곧바로 사과했지만 A씨가 가게로 따라와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영상에서 A씨는 계산대 안으로 찾아와 그를 말리던 직원의 얼굴을 가격했다. 또 다른 직원은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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