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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블랙핑크 지수, SNS서<설강화> '영초' 지우기…해시태그 삭제

JTBC 새 드라마 '설강화' 제작진이 여자 주인공의 이름을 바꾸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인공 영초 역을 맡은 블랙핑크 지수가 자신의 SNS에서 '영초'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지수는 최근 자신이 그간 SNS 게시한 드라마 '설강화' 현장 관련 게시물에서 '영초'의 흔적을 모두 삭제했다. 관련 게시물에는 언제나 '#설강화'와 '#영초'라는 해시태그를 달았으나 수정 후 '#영초'라는 단어를 지운 것이다.

앞서 '설강화'가 민주화 운동 왜곡 및 간첩, 안기부 미화 의혹에 휩싸이면서 지수가 맡은 '은영초'라는 인물이 실존 인물인 민주화 운동가 천영초의 이름을 떠오르게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JTBC는 "극중 캐릭터의 이름 설정은 천영초 선생님과 무관하다"면서도 "하지만 선생님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관련 여주인공 이름은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지수 역시 조심스럽게 SNS에 남은 '영초'의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는 '설강화' 방영 금지를 청원하는 반응에 드라마 설정 일부를 공개하며 "억측과 비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 '설강화'는 결코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 간첩 및 안기부 미화 논란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40117500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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