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조선인은 성만 있어서 이름 준 것"…일 '왜곡 교과서' 보니

[앵커]

일본의 교과서 문제를 다뤄 보겠습니다. 이 문제가 더 심각한 건 학생들에게까지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어제(30일)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의 왜곡은 비단, 독도나 위안부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JTBC 취재 결과, 한 중학교의 역사 교과서는 일제 강점기의 창씨개명을 미화하고 일본이 고대 한반도의 남부를 지배했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그런데도 버젓이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유샤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에 관한 설명입니다.

조선인은 김, 이, 박 같은 성만 갖고 있어서 조선총독부가 새로운 씨, 즉 일본식 이름을 줬다며 이를 강제하진 않았다고 쓰여있습니다.

또 일본어와 한글을 함께 가르쳤다며 교육보급에 힘썼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일제의 황민화 정책이 문명화 교육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331195606682


미쳤네 진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