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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성범죄자가 사라졌다…신상 공개된 주소 가보니 '폐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256627


잔혹한 성범죄를 저질러 주소가 공개된 성범죄자들이 출소 이후 실제로 다른 곳에 거주하더라도 사실상 3개월 동안 직접 확인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주소지를 옮길 경우 대상자는 20일 이내에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만 실제로 잘 지켜지지 않는 정황도 확인됐다.

3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성 범죄로 징역형을 살다 최근 출소한 A씨는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된 주소지가 부산 사하구의 한 지역으로 기재돼 있지만 실제 출소 이후 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9년간 복역 한 후 얼마 전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을 명령 받았다. 전자발찌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은 받지 않았다.

그는 앞서 생후 2개월된 또 다른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해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적도 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A씨가 등록한 주소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폐가'로 확인됐다. 산 속에 덩그러니 자리 잡은 '공가'로 인근 주민들은 인적이 끊긴 지 오래라고 증언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주소지 변경 신고 또한 하지 않았다. A씨는 출소 이후 3~4일 뒤 다른 주소로 전입 신고까지 마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취재가 시작되자 그제야 A씨의 소재를 파악해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주소 변경 신청을 마쳤다.



친딸 성폭행에 폭행치사인데 우린 이 새끼 얼굴도 이름도 모르네ㅋㅋㅋㅋㅋㅋ고유정은 온동네방네서 떠들더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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