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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원 아파트 피살된 세 모녀…주민들 "큰 딸과 헤어진 남친 범행"

노원경찰서는 전날 밤 9시8분쯤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A씨를 현장에서 체포,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안에서 숨져 있는 세 모녀를 발견했고, A씨는 거실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 후송된 상태다. 


경찰은 A씨로부터 세 모녀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A씨는 수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들 사이에서 A씨와 B씨의 관계가 연인이었으며, 헤어진 상태였다는 말들이 오가고 있었다. 주민 C씨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자친구가 살해한 게 확실한 거 같다"며 "주민들 모두 A씨를 B씨의 헤어진 남자친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형사도 그 친구들에게 '언제 헤어진 걸로 아냐' 'A씨 어디 사냐, 몇 살이고 얼마나 사귀었냐' 등을 물어봤다고 하더라"라며 "듣기론 A씨가 B씨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찾아갔는데 못 보고 연락도 안 돼 집으로 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247847?sid=10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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