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배우 지수 학폭 2차 가해자는 '교사'였다..항의하니 "할 일 없냐" 면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605158?sid=102


지수의 학교 폭력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학교에 찾아가 항의했지만, 선생님들은 외면했다.

학폭 피해자 어머니 B씨는 “제가 담임 선생님도 필요 없고 교장실로 가자고 해서 찾아갔다. 그런데 더 가관은 교장 선생님의 행동이었다”라고 했다.


학폭 피해자 아버지 C씨는 “교장 선생님이 나가면서 ‘참 할 일도 없네. 시간을 저렇게 많은가’라면서 나가버렸다”라고 말했다.

B씨는 “담임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다.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 (지수와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될 수 있으니 이사를 가는 게 어떻냐”라고 했다.

지수가 다녔던 중학교 관계자는 “13년 전 이야기지 않냐. 지금? 당시 교장, 교감 선생님도 지금 안 계시고, 그다음에 생활지도부장님도 퇴직을 하셨다. 당시 학생의 담임 선생님은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체벌 같은 게 없어지는 시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혹시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체벌했을 경우 아이들이 경찰에 신고해서 파출소 차가 오는 시절이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기고만장하던 시절이었다”라고 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