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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기의 히틀러 찬양곡 '히틀러의 봄'

카테고리 잘못 온 거 아님 ㅇㅇ 저 노래는 '더 프로듀서스' 에 나오는 극중극

퇴물 뮤지컬 제작자 비알리스탁은 회계사랑 짜고 투자 왕창 받은 뒤에 일부러 망작을 내서 투자금 먹튀하기로 함

망하려면 예나 지금이나 서양에서는 나치 찬양이 최고인 법.... 히틀러 광빠를 극작가로 뽑고 똥손으로 소문난 연출가에게 안무를 부탁하고 약쟁이 히피를 히틀러 역으로 캐스팅하면서 극은 최선을 다해 순조롭게 망해가는 듯 보였음


https://youtu.be/1zY1orxW8Aw


그래서 나온 노래가 이 뮤지컬 곡 히틀러의 봄. 대놓고 총통만세를 외쳐대는 무대 때문에 관객들은 당연히 경악해서 굳어지거나 나가버림. 이 싸한 분위기 중간중간에 지들끼리 좋다고 시시덕대는 두 남자가 있을 텐데 얘네가 바로 제작자와 회계사

그러나 후반에 등장하는 히틀러 역 배우가 진짜 약 한사발 하고 무대에서 병신같이 굴어주는 바람에 풍자극으로 오해한 관객들은 열렬히 환호하고 극은 연일 대성공해버림

아 물론 주인공들은 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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