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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장훈 “현주엽 학폭에 왜 날 들먹이나, 어리둥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01934?sid=102


방송인 서장훈(47)이 스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16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제가 직접 본 것은 없었다. 목격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했다.


서장훈은 이날 스포츠조선과 전화 인터뷰에서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초 폭로자 K씨의 고교 농구부 동기라는 A씨가 전날 현주엽의 학교 폭력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면서 “현주엽의 휘문고 1년 선배인 서장훈이 이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장훈이 형이 나서서 증언해 주면 좋겠다”고 하자 서장훈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서장훈은 인터뷰에서 “A씨는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농구부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왜 나를 들먹이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내가 졸업한 뒤에 현주엽이 주장이었는지도 이번에 알았다. (학폭 의혹이)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 지금도 어리둥절한 심정”이라며 “폭로자는 현주엽의 2년 후배이고 현주엽이 고교 3년 때 그런 일을 했다고 나온다. 내가 졸업한 뒤의 일을 직접 볼 수는 없지 않은가. 목격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했다.


서장훈은 ‘현주엽이 중학교 시절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주엽이가 중학생 때 나는 고교생이고 고교 선배들이 보는 앞에서 중등부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그 시절엔 운동부의 질서가 엄격하지 않았나. 내가 현주엽의 폭력 행위를 본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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