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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뚜기] 국내산 대신 중국 미역 '반반'?…유명 식품업체도 납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05055?sid=102


국내의 한 유명 식품업체 팔고 있는 건미역입니다.

제품 포장지에는 큰 글씨로 '100% 국산'으로 쓰여 있습니다.

이 식품업체에 미역을 납품해온 업체는 모두 3곳,

그런데, 이 가운데 한 업체가 중국산 미역을 뒤섞어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현지업체 관계자]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미역을 만들 때는 두 차례 가공을 거칩니다.

1차로, 미역을 채취해 세척하고 삶은 뒤, 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국내에서 이뤄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이렇게 1차 가공한 미역의 줄기와 잎을 분리하는 2차 가공을 하겠다며 중국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분리한 미역 줄기를 현지에 팔아버리고, 그 무게만큼 중국산 미역 잎을 섞어 넣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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