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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사진약혐] '뽀빠이 되려고'…팔에 기름 6L 주입한 러 20대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8/0004869155?ntype=RANKING



커다란 팔 근육을 갖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의 팔에 기름을 주입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팔에 기름을 주입했다가 부작용으로 수술까지 받은 러시아 출신 키릴 테레신(24)을 소개했다.


굵은 팔을 가진 키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러시안 헐크’, ‘뽀빠이’ 등으로 불리는 유명 인사다. 전직 군인인 그는 평소에도 뽀빠이와 같은 굵은 팔을 갖고싶어 했다. 하지만 운동만으로는 만족할 만큼의 성과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운동이 아닌 신톨(Synthol Oil)을 주입하는 방법을 택했다.

신톨은 근육통, 구내염 치료 등에 사용하는 액체 화합물이다. 원래는 필요한 부위에 바르거나 가글하는 형태로 사용하지만 일부 보디빌더 사이에서는 짧은 기간에 근육의 부피를 키우기 위해 주사해 사용하기도 한다. 장기간 사용 시에는 근육이 파괴되거나 염증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키릴은 짧은 시간에 팔을 키우기 위해 2017년부터 자신의 이두와 삼두근에 신톨을 수차례 주입하기 시작했다. 그가 양팔에 넣은 양은 총 6ℓ에 달했다. 이로 인해 그의 팔 굵기는 24인치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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