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트롯전국체전' 우승 진해성, 학폭 의혹.."빵셔틀·구타·성희롱"

https://entertain.v.daum.net/v/20210222100903810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누리꾼은 "KBS 트롯전국체전 우승자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금도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친구를 외면해서 양심에 가책을 느끼거나 어설프게 나서서 거짓말쟁이로 몰리는것이 싫어서라도 여기서 양심을걸고 확실히 들은바와 목격한바 체험 한 바를 이야기하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진해성이 친한 패거리들과 함께 A씨에 책 셔틀, 빵 셔틀을 비롯해 유도를 빙자한 구타, 성희롱 등을 했고 이로 인해 A씨가 왕따로 지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간략하게만 진술해주었지만 십수년이 지나고서도 이 피해자 친구는 이때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오는 것 같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은 또 자신이 목격한 바를 진술하겠다면서 "진해성은 중학교시절, 같은 초등학교 출신 친구들을 중심으로 어울려다니며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누리꾼에 따르면 당시 또래보다 키와 몸무게 등에서 우월했던 진해성은 학교 짱이었고 본인 심기가 불편하면 폭행을 가했다. 누리꾼은 "진해성의 친구가 먼저 시비를 걸어 싸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딴에는 친구를 지키는 의리의 사나이라도 된 것 마냥 귀책 사유도 따지지 않고 찾아와서는 일단 사람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봤다. 사람을 넘어뜨리고 무자비하게 밟는 방법을 주로 썼다. 이런 거칠고 무도한 품성으로 인해 겁내는 동급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작성자 또한 별 것 아닌 이유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면서 "또래 중 진해성을 좋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진 패거리에 속했거나 패거리와 친분을 가진 사람일 것" 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중략)

누리꾼은 또 "창원시 진해구에는 이미 플랜카드가 걸리고 진해구 홍보대사로도 위촉된다고 한다. 황망한 마음이 이루말할 데가 없다. 아직도 그 십수년전 끔찍한 학창시절의 기억을 갖고 있는 피해자들이 그 동네에 버젓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