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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조원 보너스’ 잔치하려던 도이체방크, ECB 반대로 규모 축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795923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직원들에게 20억달러(약 2조2140억원)가 넘는 규모의 보너스를 지급하려던 계획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급 수준에 반대하면서다. 글로벌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동안엔 호실적을 냈더라도 자제력을 보이는 데 유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도이체방크가 지난해 좋은 실적을 낸 걸 감안해 애초 24억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액수가 깎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달간 규제당국과 보너스 수준을 놓고 수차례 협의를 한 결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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