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양양산불 잡혔다'…약 6.5㏊ 소실 추정(종합)
1028명 산에 올라 불길과 추위와 맞서 싸워
5시간45분 만에 진화 완료
소방청 대응 2단계 발령
40가구 80명 주민대피
인명피해 없지만 주택·창고·차고 각 2동 소실
5시간45분 만에 진화 완료
소방청 대응 2단계 발령
40가구 80명 주민대피
인명피해 없지만 주택·창고·차고 각 2동 소실
산림당국은 사천리 마을회관에 현장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전 1시30분, 오전 3시, 오전 4시20분 등 3회에 걸쳐 산불현황 브리핑을 이어갔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진화헬기를 띄워 물폭탄을 떨어트릴 계획이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양양지역에는 오전 5시 현재 초속 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습도는 39%, 기온은 영하 6.2도다.
밤사이 떨어진 영하의 날씨에 진화인력들은 추위와도 맞서느라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전날 낮에도 강릉에서 주택 화재로 발생한 불씨가 뒷산으로 번져 0.4㏊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와 다행이다 못잡았으면 크게 번졌을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