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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927년부터 지금까지 실행되고 있는 실험

석탄, 석유같은 화석연료에서 뽑아낸 타르를 증류하면

이러한 흑색 덩어리를 만들어냅니다

 

이 흑색덩어리는 사실은 액체의 특성을 가지고있지만 충격을 가하면 깨질정도로 엄청난 점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927년 어느 날,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대학교의 '토머스 파넬' 박사는

 

이 피치가 얼마나 높은 점성을 가지고 있는지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단순한 실험을 준비합니다.

피치를 녹여 유리 깔때기에 붓고, 깔때기 내부에 제대로 채워질 때까지 3년을 기다린 후

 

깔때기 끝부분을 잘라서 비커 위로 흘러 떨어지게 했습니다.

 

첫 번째 방울은 1938년 12월에 떨어졌습니다 

 

두 번째 방울은 1947년 2월에 떨어졌습니다 

 

실험을 고안한 토머스 파넬 박사가 1948년 사망합니다

 

세 번째 방울은 1954년 4월에 떨어집니다

 

1961년 '존 메인스톤' 교수에 의해 구석에 방치돼있던 실험도구가 발견돼 실험이 재개됩니다

 

1962년 5월 네 번째 방울이 떨어집니다.

 

1970년 8월 다섯 번째 방울이 떨어집니다. 

 

1979년 4월 여섯 번째 방울이 떨어집니다. 

 

1988년 7월 일곱 번째 방울이 떨어집니다

 

2000년 11월 여덟 번째 방울이 떨어집니다

 

2013년 존 메인스톤 교수가 사망합니다

 

2014년 4월 실시간 녹화 중인 상태로 아홉 번째 방울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떨어지는 모습이 비커에 이미 차있던 피치때문에 제대로 촬영되지 못해서 비커를 비운 후 실험을 다시 재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실험은 http://www.thetenthwatch.com/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라이브 방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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