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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호텔 직원에 "술 한잔하자"…난동 부린 경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874003


부산 수영구의 한 호텔입니다.

어젯밤 한 남자가 호텔 여직원을 여러 차례 찾아와서 성희롱 발언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 호텔 직원 : 계속 휴대전화 번호를 달라고 다섯 번인가 그랬어요. 혼자 먹기 그러니까 같이 가서 먹자고, 이런 말도 했어요. 좋은 것 알려주겠다고….]

말리는 다른 남직원의 팔을 당기거나 밀어서 넘어뜨리기도 했습니다.

퇴실을 요구하자 심한 욕설을 내뱉습니다.

[나 다 녹음하고 있다, XXX야! 와, 이런 XXXX들이! XXXX들! 112다, XXX야!]

이 남자는 부산경찰청 소속의 A 경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난동이 벌어진 시간은 밤 10시 50분쯤입니다.

술에 취해서 행패를 부리던 경찰 간부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경정은 피해자에게 언론 취재에 협조하지 말라며 적반하장식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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